서울 기행·산책

서울 공예 미술관(1)

Jay.B.Lee 2022. 6. 29. 13:14

옛 풍문 여고 운동장.

 

 풍문 여고를 리모델링하여 팬데믹 기간 중 개관한 서울 공예 박물관이다.

 처음 인터넷 예약으로 제한된 인원만 방문 하던 불편한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언제고 자유로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언제 한번 간다고 느긋하게 기다리다 마침내 방문을 했다.

앞 미국 대사관저 자리.

대한 항공에서 호텔을 건축하여다 박원순이 전시장이 반대하여  막은  부지.

서울시에서 헐값으로 대한 항공에서 매수하려 해 시끄러웠던 부지다.

미술관으로 적격인 자리다.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제 1동 건물의 일부. 앞에 가건물 공사 중이다.

현재 1동 건물 앞으로 가공사가 있어 제3동 전경을 담을 수 없다.

약 한달전  촬영한 공예 박물관  전경

제 3동 사전가 직물관 1층 로비

 

" 허동화 (1926-2018)는 부인 박영숙 (1932~)과 함께 생전에 수집한 자수품과 보자기를 포함한 소장품 5,000여점을 서울 공예 박물관에 기증하였다.

그는 우리 직물 공예품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60년대부터 자수품과 보자기를 비롯한 우리의 옛 복식과 침선도구,실내 장식품등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였다.

사전가는 허동화의 아호이다"-안내문에서 

1층 풍문여고 교사 모형

4층 수장고

 도자기  관련 수집품 5,000여 점을 서울시에 기증하고 2018년 92세로 타계한 허동화 명예 관장실.

그의 자수에 대한 개인적인 연구와 노력 , 수집품을 구하기 위한 노고를 고려하면   절대적인 금액에서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컬랙션에 비할 수 없으나 자수분야에서 그 가치는 작다고 할수 없다.

 허동화 박영숙 부부 흉상

세계 보자기 전시회  포스터.

인문 보자기(19-20세기)

까치 두르마기(19-20세기)

보자기 이용법 -제일 눈에 익숙한 방법으로 초등학교 시절 책을 보자기기에  싸가지고 다니던 시절을 회상한다

기하학적 추상미는과거에서미래를 뛰어 넘는 조상들의 심미안과 지혜에 세계는 감탄했다.

이불보

 

이 기하학적 무늬에 대해 현대 미술이 좇아가랴. 

휴게소 의자

제3동 직물관 창밖 풍경

전복 (견에 자수),19-20세기

자수 매화도 병풍(견에 자수 ) 19-20세기

가마 장식 (견에 자수),19-20세기

활옷 (19-20세기)

금박 붓 주머니(견에 금박),19-20세기

자수 붓 주머니(면에 자수). 19-20세기

 

제3동 직물관 로비.사물 보관 함,화장실,휴게소등 모두 잘 갖추어 있다

안내실 , 카페 , 아트 샵

 

제1동과 제3동을 연결하는 통로. 3층에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