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석촌 호수 산책

Jay.B.Lee 2022. 6. 19. 06:49

아침 새벽 .

토요일 석촌 호수길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

언젠가 부부가 벚꽃 구경을 하며 서쪽 호수를 돈 적이 있다.

친구 부부들과는  밤벚꽃를 즐기러 한바퀴 걸은 적이 있다.

그때도 서호만 돌았다.

오늘은 동호,서호 다 걷기로 했다.

산책겸 서울의 지하철을 이용한  여행의 일환도 된다

밤산책도 계획에 있다.

 잠실 사거리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에 놀랐다.

나들이 하기에  꽃이 없어 계절적으로 볼 것이  덜한 시기에도  잠실 사거리는 1일 버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붐볐다.

일종의 해방감이리라

시내에서 오는 버스를 기다리는  일행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선진국모습이다.

 

 

롯데 월드. 

전에도 가본적 없고 앞으로도 갈 계획도  없는 곳.

 

 

몇년 오지않는 사이  처음 보는 시설,아니면  기억 못하는 성채.

혼잡을 피하기 위해 전과 달리  한 방향 걷기를 하고 있어 퍽 효율적이었다.

사람 얼굴 보는 재미는 적어졌다.

허나 반대 방향으로 걷는 모자란이는 꼭 있게 마련이다.

옛 잠실나루. 현재 이곳 위치 정도라한다.

 시민 천 장열 기증. 

서호와 동호 사이 다리밑으로 홍보 사진들이 있다.

잠실 종합 운동장 과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모습 -소마 미술관 뒤 한성 박물관이 건립되기전 사진.

막 조성하기 시작한 석촌 호수의 옛모습

왼쪽 장미 아파트.중앙- 교통회관,오른 쪽 -진주아파트(재건축 공사중  유물이 발견되어  공사 지연),진주아파트 뒤로 잠실 시영 아파트 -지금은 파크리오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최근  전경 사진

While thereis life ,there is hope. -키케로.

천재 키케로의 말이었구나.

논산 훈련소 시절 힘들 때마다 이 귀절을 수없이 외우며 힘든 훈련을 견디어 냈다.

 

 

동호 (동쪽 호수)에서 호수 전망 하나보고  같은 시기에 지은 고급 아파트.

평화의 문앞에 스케이트장을 마련했었던 모양이다. 시청 앞 광장처럼.

관광객이 전부 떠난 잠실 사거리는 한산했다.

총 걸은거리 9,500보(하루 목표;9,000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