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좋은 생각

노년

Jay.B.Lee 2020. 10. 26. 04:40

사진: 핑크 뮬리 (제주도)

어느 분의 글을 읽다 마음에 닿는  시여서 

빌려왔다.

 

'댓글 시인 *제페토의 시집 

<그 쇳물 쓰지 마라>에는 노년의 아픔을 들려주는 시가 있다.'

 

" 노년을 아프게 하는 것은

새벽 뜬눈으로 지새우게 하는

관절염이 아니라

어쩌면 미처 늙지 못한 마음 이리라"

 

 

*제페토는 외국인이 아닌 한국 노동 운동가의 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