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양평 조안 카페

Jay.B.Lee 2020. 5. 6. 06:08

토요일 아침이다.아들이 조안면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가자고했다.

결혼후 아들이 2주간 처음으로 우리와 함께 지내게 되었다.

아침마다 엄마 대신 내가 일찍 차려주는 아침을 먹고 출근해 미안한 모양이었다.

며느리와 손자가 잠시 1년 반 예정으로 북미에 학교 다니러 갔다가 6월 말까지 휴교를 하자 미국을 거쳐 간신히 한국으로 돌아 왔다.

2주간 자가 격리다.

아들은 할 수 없이 우리집에서 지내야 했다.

이름이 부르기 어색한 "대너리스"

아들이 자전거 타고 오다 발견했다는 카페다

 

북한 강을 바라보는 전망이 그만이다.

 멀리 산에 보이는 큰 건물-"마구 인 서종"

가을 오픈 예정으로  서너달전에  건물주의 안내로 먼저 구경을 했다.

 

층별로 분위기가 다르다.

아들 덕에 젊은이들이 오는 곳에 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브런치를 시켰는데 먼저 나온 커피.

강변의 카페들의 커피 가격은 합리적은 아니다.

다행히 커피 맛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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