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용으로 지어놓은 작은성당 으로 간주한다.
각국의 등대 모형
마라도에 민물 웅덩이가
평안을 누리기에 최적의 장소
섬을 돌며 사진 찍는 동안 한시간이 훌쩍지났다.
선착장에서 150미터,입구에서 100미터 걸으면 왼편에 짜장면 집이 있다.
주문을 안에서 해야했다.
날씨가 좋고 관광객이 많지않아 실내에 손님이 없다.
짬뽕은 10분이내에 서빙이 가능하다고 해 시간은 충분했다.
드디어 나온 마라도 해물 짬뽕.
전복 한개.새우 한마리,작은 홍합이 10여개 들었다.
양파 대신 대파를 아낌없이 넣었다.
원래 라면 이나 짬뽕 국물을 잘먹지 않는 편인데 국물이 육지의 그것과 달라 시원하고 깔끔해 맛있다.
12,000원.
제주 음식값이 서울에 비해 비싸고 섬이니까 더욱 비싸다.
단무지도 본인 이 가져다 먹어야한다.
해물 짜장면 집은 갈퀴로 돈을 긁어 모으고 있었다.
끊어진 선착장 가드 레일.
매달려 흔들어 보는 사람도 있다.
가드 레일을 줄대신 다른 튼튼한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
형제 아이들이 여기서 장난치고 있었는데 애비란 자는 관심도 없다.
끊어 진 줄 사이로 빠지면 옛 선착장 시멘트 계단에 부딪친뒤 물에 빠져 즉시 익사할 수 있다.
서울에 돌아와 서귀포 안내전화를 통해 관할 "대정읍 "담당자에게 얘길했다.
본인이 나가보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
튼튼하게 보완한다던가 수리만 해주어도 고맙다.
공무원 스스로 정기적으로 찾아가 점검 못해도 민원요청에 "즉각 "조치라도 한다면< 훌륭한 공무원>으로 여겨도 좋은 세상이다.
마라도에 공중 화장실이 두 곳있다.
두 곳다 영어 남녀 화장실 표지가 잘못되었다.
이곳이 제주도에서 마지막으로 잘못된 표지이길 바란다
Man은 복수형 Men으로,Woman은 Women으로 써야 맞다.
"산굼부리"는 지난 6월 다녀온후 전화로 확인 한 결과 수정하였다고 한다.
대정읍에선 해당 부서로 연락을 준다고 했다.
꼭 수정되기를 바래본다.
믿고 싶다.
지나며 보이는 가파도 -제주 웅진항에서 10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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