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행(2)-마라도

Jay.B.Lee 2019. 10. 25. 21:52

 

 

 

 

 

 

오후 3시30분에 수풍석 박물관  가이드 투어를 이미 예약해 놓아 마라도를 다녀오려면 첫배를 타야 한다

호텔 아침 식사가 7시 부터 제공되어 다행이었다.

운진항까지 차로 넉넉히 한시간.

9시 40분 출항하는 배를 타고 11시 50분에 돌아오면 되었다.

왕복 에 17,000원며 경로는 3천원 할인해준다.

 

매표소 건물 이 반듯하다.

반면 매점 표시를 알리는 촌스런 글씨는 동남아 수준 정도다.

마라도행 유람선이다.

세계 제일의 조선 능력을 자랑하는조선 강국도 여객선이나 유람선에선 맥이 빠진다.

마치 두들겨 만든 것처럼 보이는 마라도행 여객선

 

어선도 유럽의 어선들과 비교하면 아직 취약하다.

 

 

 

 

 

제주도 웅진항에서 배로 25분 걸린다.

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

 

 

 

 

 

 

 

 

마라도 선착장 .

 

 

2층 한 테이블에 같이 앉았던 분으로 제주로 이주하여 살고 있다고 한다

친구부부는 서울에서 그들의 집을 방문 중이었다.

 

 

 

 

 

 

 

 

 

 

 

 

 

마라도에 발을 디딛는 순간 마라도는 결코 실망 시키지 않을 거란 걸 직감으로 알았다.

 

선착장까지 출발시간 10분전 인 11시 40분에 도착해야 해서 내게 주어진 시간은 한시간 반이다.

도보로 섬 일주를 해야하고 무한 도전에 나왔다는 "해물 짬뽕"을 먹어야하는 두가지만 하면 된다.

 

 

 

 

 

 

 

 

 

 

 

선착장에서 초입 네개의 짬뽕집을 지나면 무한 도전 에 나온 짬뽕집이 있다 했다.

100여미터를 더 걸어오자 대한 민국에서 해물 짜장면을 처음 개발한 집이란 안내문이 보였다.

위치를 확인해 놓고  우선 걷기 시작했다.

 

 

 

청색 잉크 빛 바다빛과 깨끗이 구분되는 수평선이 일품이다.

다른 무엇을 바라랴.

 

 

 

 

한꺼번에 배에서 쏟아진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흩어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