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비가내리고 있었다.
오전 첫코스는 벙커쇼를 보는 것이어서 비를 걱정 할 필요가 없는 날.
여행중 비가오는 걸 걱정해본적이 없다
여행중 날씨에 관해서는 항상 운이 좋은 편이었다.
습관대로 새벽 일찍일어나져 잠자고 있는 아내를 두고 호텔을 나왔다
새벽의 서귀포항을 걸어 보고 싶었다.
낯선 거리를 걷는 일은 여행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우산 안으로 빗방물이 카메라 렌즈에 튀는줄 몰랐다.
카메라가 잘못 조정된 걸 모르고 찍어 전체적인 화면이 어두어져 속이 상한다.
너무 오래동안 만지지 않은 탓에 손에 익숙치 않았다.
전망대. 돌아오는 길에 올라가본다는 것을 깜빡잊고 말았다.
앞섬이 새섬이다. 다리 교각이 눈에 익다.
두바이에서 본 풍경?
천지연 폭포가 300여 미터 .언제 시간을 내어 가보기로 했다.
1986년 처음 장모님을 모시고 가족들과 제주 방문시 가본적이 있는 곳임에도 아무 기억의 편린 조차 남아있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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