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Starfield 구경하기

Jay.B.Lee 2017. 2. 17. 05:14

        

집을 나서면 금방 인것을 안사람과 그동안  미루어 놓았던 Starfield 구경을 가기로 했다. 

집에서 멀지 않아 오픈뒤 한참 지나 평일에 가보자고 한지가 꽤오래된 것 같다.언제 오픈 하였던가 

평일 오전에 도착하자 한산하고 넓은 쇼핑몰이다,

어찌 넓은지 쾌적하기가 그만이다.

캐나다 Emonton-세계 최대 쇼핑몰보다 더 큰 느낌이고  Toronto 번화가의 대형 쇼핑몰 "Eaton " Center 가 왜소해 보인다.

청결해서 좋고 넓어 좋고 우리눈에 살 물건이 없어 더욱 좋다 

젊은 사람들은 이것 저것 사고 싶은 것이 많겠으나 나이든 사람에게 매력적인 물건이 없다 

차라리 건너 편 신세계 백화점이 많겠지.

드넓은 몰안을 돌아보니 더 이상 구경 할 것도 없고 Mega Box 에서 영화 한편 보고 가면 알맞는 시간이다.

보고 싶은 "Lalaland "는 저녁에 상영이고 볼 영화가 마땅치 않아  "Greatwall"을 보기로 했다.

 




이번 봄방학에 손자들을  데리고 와서 하루 놀다 가고 싶다. 



중간의 휴게 소파가 현대적인 디자인이어서 편하고 보기가 좋다.

관심이 가던 현란한 지팡이.

어디서 무엇을 파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는 물건.

마지막 가는 날까지 사용하지 않았으면 싶은 지팡이다.

현대 차에서 두곳에서 자동차 안내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곳은 i30을 한곳은 에쿠스 900을 .

판매소가 아닌 차량 홍보실.

Eatopia-Food court의 이름이다.


밤이면 천정을 통해 하늘을 볼수 있어 Starfied라 이름 지었나.





한강이 보이는 Foodcourt . 위치도 좋고 상당히 고급스럽다.


이곳에서 주문한 완탕면. 베트남 국수, 파국수, 육칼 (육개장 칼수 )등이 있으나 아내가 선택한 음식.

 홍콩과 토론토에서 애피타이저로 먹던 완탕을 떠올렸다.

면을 넣어 가벼운 식사로 대체했다. 

두툼한 새우가 들어가 보기 보담  요기가 된다.

카페 커피가 무척 만족스럽다. 


Mega Box의 영화 가격이 12,000원(일반 ),경로 할인이 8,000으로 상당히 비싸다.

화면이 2배 크고 의자가 편하며 음향이 좋아서 라고 (6.1)

입장전 휴게 시설이 아주 좋다.


만리 장성 .

볼만한 영화가 없어  할수 없이 본 영화로 시작부터 "중국은 위대하다"는 냄새가 물씬 난다.

 중국의 장예모 감독이 만든 리짱,계림 등에서 공연하는 3대 쇼나 베이징 올림픽때 공연같은 분위기.

자기네 끼리 만들기 뭣해 멧 데이먼과 Platoon에 나오는 만년 조역 "윌리엄  데포"등 3명의 외국인배우를 데려다 만든 환타지 만화 영화급 .

평점 별 한개가 족한 영화다 .

CG가 너무 많다.

아니나 다를까 Ending Credit 에 <장예모 >감독의 이름이 오른다.

중국 홍보영화다.

 화약을 발명한 자부심을 선전하고 싶어서였나.

       

영화관 내부 -경사도가 높아 앞머리 걱정은 없다.

방음 시설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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