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정동

Jay.B.Lee 2017. 4. 26. 17:25



사진 : 정동 극장 

지난 사진을 정리해볼 마음의 여유를 찾아본다 

남도 추탕에서 점심을 하고 식사후 "전광수"커피 하우스에서 카페 라떼를.

변함없는 커피맛이 칭찬할만하다

광화문역 대신 서소문 방향  시청역 으로 걸어가 본다.

아스라한 옛 추억과 기억이 남아 있는 곳.

43년전 근무했던 서소문로 방향으로 향하며 그동안 조금씩 변화해간 거리의 모습을 살펴본다.





변하지 않은 건 배재고등학교 운동장에 있던  한그루 나무다. 

배재 운동장에서 동원 예비군복을 입고 비가온뒤  진흙을 낮은 포복으로 기었다 

 자세가  높다고 군화발로 지그시 누르던 동료 직원 (장교라 소대장)을 개자식이라며 손을 보겠다고 모두 투덜거리던 때가 언제였던가 

변함 없이 배재빌딩에서 오십여년의 세월을 지켜내고 있는 고려 삼계탕집.

삼계탕집중 가장 맛있는 집으로 친다. 

회사 사무실은 7,8,9층 에 있었으며 본사 직원은 74년 당시 330명 (운전 기사  30여명 포함) 이었다.


한때 젊은이들의 선망의 기업인 유원건설이 있던 빌딩 . 그후  파산하고 말았다 .

지금은 울트라 건설로 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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