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권오상 작품
현대계동 사옥으로 과거 휘문 고등학교자리다.
현대는 휘문고교와 거의 동시에 서울 고등하교를 매입하였는데 그들은 그 대금으로 강남으로 진출했다.
지금 보면 조금 흉물스러운 현대 사옥은 뒷편으로 청와대도 위치해 있어 고도 제한으로 15층으로 짓는 걸로 허가를 받았다.
차라리 정주영 회장님께서 일찍 강남 땅을 확보, 강남으로 진출하였다면 회사 이미지 개선이나 직원들은 좀 더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서울고 부지는 현대 그룹 교육장 내지 체련장 (수영장이 있었다)으로 사용하다 서울시가 다시 매입해 경희궁으로 복원했다.
현대자동차 (주)시절 두해 동안 휘문고 학교 건물을 사옥으로 사용했다.
맨 위층은 여름에는 옥상 복사열로 인해 거의 죽을지경이라 총무과에선 옥상에 가마니를 깔고 물을 뿌렸다 (에어컨이 없었다)
얼음등을 제공하고 얼음 과자를 돌려도 모두 견딜수 없어 여름엔 할 수없이 정시에 퇴근 해야지 도리가 없었다.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해 여름 장마엔 질퍽거리기도 한 기억이 난다.
사옥을 짓는 동안 종로구 관철동 "삼일 빌딩"으로 이사해 근무했고 판매부서는 별도의 빌딩에 근무했다
식당이 없던 관계로 회사에선 식권을 제공했는데 인근 회사중 제일 비싼 식권이라 타사들의 눈총 내지 부러움을 받았다.
사용하지 못한 식권으로 월말이면 가족들을 위해 "코니아일랜드" 에서 아이스크림을 사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원래 아이스크림집은 회사에 등록시킨 식당이 아니어서 받을 수 없음에도 타 식당을 통해 비용 청구해 한 업소만 유난히 청구액이 많아 조사한 결과다.
뒤 동쪽과 서향을 바라보는 별관은 몇년후 사무실이 좁아 증축했다.
회사 외자부가 별관에 있어 가끔 저곳에 가면 가을날 단풍든 "창경궁"을 내려다 볼 수있는 행운을 누린다.
창경궁 조망은 저곳이 환상적인 장소다.
공간 빌딩.
현대가 건물을 지으려 매입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현재는 김창일 회장이 매입후 지금은 "Arsrio Museum in Space"로 변했다.
오랫동안 전시회를 와보고 싶어 버켓 리스트에 올려 놓았던 갤러리.
건물 매입후 공간 빌딩은 계약대로 훼손치 않고 전시장으로 사용했다.
35년동간 김창일 회장이 수집한 현대 미술 작품으로 현대 작품의 흐름을 볼 수 있고 김창일 회장의 안목도 짐작할수 있다.
작품 뿐아니라 작은 빌딩을 아기자기하게 설계된 공간 빌딩 내부를 걷는 재미도 있다.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건물 화장실 조차 전시장으로 사용한다.
입장료 10,000원.경로 할인 50%
권오상 작품" The Sculputure 2"
청동으로 만든 람보기니형태의 차에 아크릴을 발랐다.
백남준의 작품.
초기 작품인지 조금 덜 어지럽다
자동차,TV,인공위성수신기 .
백남준씨의 젊은 날의 모습에서 초기 작품으로 짐작한다
백남준
백남준'; 모래위의 두게의 마스크. 본인의 얼굴.
Banara Cruger(독)?.1945년 출생
Endless War/You will live foever-막대끝의 글씨
미술 내부에 만연된 수구권력 비판.
세계 유명 사진 작가 신디 셔만.
초상 회화 시리즈로 시대에 따라 사회가 요구하는 미인의 이미지를 본인 얼굴에 화장한뒤 찍은 사진들.
최근 그녀의 사진작품은 세계 Top 10에 오를 정도다.
그녀의 사진은 3.9백만 달러(43억원)에 팔려 2위를 차지.-2017.1.23일 발표
그로테스트한 얼굴로 분장.
잠시 쉬고 있는 모델.처음엔 신디 셔먼인가 했다.
네오 라후트 ,1960년생
이동국.1976년생
이동국-나체인형
따딱한 플라스틱이나 살같은 느낌을 준다. 그의 작품들은 긴장감을 준다.
통조림 속의 은박지에 포장안의 작은 인체를 보면 토할지도.
?
내부 계단이 흥미로운곳
최의순-V 월광곡
트레이시 아민.
영국 1963년생
침대와 아기 바구니.터키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작가. 침대 바구니는 생명의 탄생을 의미.
트레이시 아민-환자복과 링거. 병원을 연상시킨다.
그녀는 낙태 경험이 있다.
트레이시 아민-혼혈아인 그녀는 Mulato (흑인과 백인의 혼혈 1세대)의 삶을 퀼트로 대변했다.
스보르 굽타 .1964.인도
인도 현대 미술가.회화 중심의 작가에서 사진,회화를 포함 변화하는 인도를 표현했다.
사회문제를 지적하고 인도인의 현실을 부각 시켰다.
이동시 차위에올려놓은 인도인의 흔한보따리를 표현
소피칼.-캘리포니아로의 여행.
그녀가 빌려쓴 침대를 포장하여 돌려주다.
?
레슬리 드 차베스
1978년생
"야수의 복부아래서 "
필립핀의 부패한 정권을 비판.
-필립핀 태생 레슬리 드 차베즈는 자국의 식민주위 와 강대국의 제국주의를 주제로 삼았다 한다.
몸주위는 가난한 계층의 집(양철집)이다.
공간 빌딩내의 나선형 계단은 유럽의 교회탑 계단을 연상 시킨다.
제랄드 하비에르1970년생
"시간을 엮는 자들"
죽음,숙명,운명,심판등을 주제로 종교적 신화적 주제
요르그 인펜 도르프.
독일 작가로 인도 여행후 원숭이 조각들을 만들었다.불합리한 현실을 풍자 했다.
조지 시갈 (1924-2000)
현대의 일상을 연극화
코헤이 나와 (일본)
"Double gear"
사슴이나 사슴으로 보여지길 거부하는...
리칭.중국
"8개의 방"
전통적 회화를 기조로 하는 작품에서 탈피하여 현대 미술가의 방을 재구성하여 일상적인 삶을 담았다.
방주에 4개의 창문은 진짜 창이 아니다.
어찌 방이 작은 지 프랑스"오베르 슈르 오아즈"의 라부 여관방의 고호방보다 더 작다.
작은 방에서 볼수 있는 유리창은 작품이지 실제가 아니다.
작업 책상
작업실
식당
노래방
조지 콘도
임물상들을 해체하고 접합시켰다.
씨킴.한국
씨킴.
사업가,콜렉터, 미술가인 그는 매체적 한계를 넘어 폐품까지작품으로 등장 시켰다. 제주 해변에서 주은 폐품
뮤지엄 갤러리의 제일 낮은 방
아라리오 뮤지엄 의 본 빌딩과 중간의 한옥,그리고 새로 건축한 빌딩.
카페.레스토랑이 있다. 3,4층에서는 창경궁을 내려다 보며 식사를 할수 있다.
2층 카페
뽀얀 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카페에서 본아라리오 뮤지엄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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