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이 싸늘 했던 날.
지저분한 서울 광화문 광장이다. 가끔 오가는 외국 관광객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광화문에 전시한 외국인의 한류 문화 전시품이 부끄럽다.
무엇을 자랑할 수 있을 건가.
현대적인 건물 옆에서 굳건히 옛모습을 지키고 있는 한옥건물.
동십자가각을 지나면 현대 미술관이다.
무료에 수준높은 작품들이라 보는 마음이 편하다 .
이어 금호 미술관 . 입장료 4천원에 경로 할인은 없다.
이제 유료 전시에 그만 가자.
무료에 뛰아난 작품들 보기에도 시간이 없으니까.
국립 현대 미술관 .
무인 라카에 배낭을 넣고 비밀 번호를 입력후 가볍게 전시장을 순회한다.
아직도 계속하고 있는 기존 작품전과 신규 작품전이 겹쳐있다.
한국일보 빌딩 .날씨 따라 달라보이는 건물이 매력적이다.
법련사 뒤로 이곳에 부처가 있는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불신자가 아니라도 도심 속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 한다면 한번 쯤 들려볼만 한곳.
물과 돈들을 시주했다.
과일도 바쳐져 있고.
머리 유리창 위로 황금빛 낙엽이 쌓였네
국립 현대 미술관
다시 보아도 검푸른 신비로운 도예 작품
새로 선보인 한산 모시의 장인 작품 . 한올 한올이 만들어 지기까지가 인고의 시간이다.
어떻게 저런 옷을 걸칠수 있겠나 고개를 젓게 된다.
선녀들이 입었다면 이런 옷이리라
작가 이름은 누구였나 작품만 감상했다.
어느 중국 서예가의 작품.
이제 단순히 아름다운 글씨를 쓴다는 차원을 넘는다.
대형 글씨
차가운 겨울 빛을 가둔 2016년 겨울.
국림 현대 미술관 서울 관을 갈 때마다 들리게되는 "황생가 칼국수집"
-만두국. 김치아와백김치 맛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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