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서촌 산책

Jay.B.Lee 2016. 12. 23. 18:03



날씨가 스잔했던  11월의 월요일이다 .

오래 동안 발길이 뜸했던 서촌으로 가보았다.


자하문 윤동주 문학관에 윤동주가 누하동에  하숙햇다는 기록이 있더니 하숙집터를 만들어 놓았다.

월요일이라 열지 않는  고 박노수 미술관. 사람은 가고 정말 이름만 남았다.

좁은 골목 작은 미니주택에 세평정도의 갤러리가 있다.

주택을 개축해 미니주택을 설계한 사람이 대단하다. 여주인이며 화가인 여인이 이층 계단에서 내려온다 .

따스한 느낌을 주는 의자 색갈이 비가 살짝 뿌리는 날에 잘 어울린다.

어느 가게의 조화 

        

어느 카페 

효자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집이 일제 강점 시대 적산 가옥 같이 생겼다.

곧곧에 늘어 나는 곳이 카페다.  카페를 순례 해보면  재미 있겠다.

아직 뒤로 미루어도 좋은 시간 .

경복궁옆이어서 이집의 역사를 거슬려 올라가면 사연이 있을 집이다.

담들을 부수어 낸 집들이 넓어 보인다.



효자동의 오래된 여관 보상 여관.  이부를 부셔내고 쓰러져 갈듯한 목재 이층집을 갤러리로 삼았다.

이제 쾌쾌했던 냄새도  그동안 많이 가셨다. 

동구권의 사진전


몰카에 해당되는 사진





마지막 잎새들...


"아름지기"에서


"아름지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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