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지난 여름 휴가 (2)

Jay.B.Lee 2016. 9. 14. 16:51



           


화진포 앞바다


화진포 



이기붕 별장




화진포 해수욕장 



통일 전망대에서 본 이북. 섬 너머가 북한이다.


고성 김일성 별장,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이 있는 화진포 일대를 둘러보고 당초에 계획에 없던 통일 전망대까지 가보기로 했다. 

다시 내생애 이솟에 오랴 싶어서였다.

보고 오는 길 아내가 DMZ박물관을 들려보자고. 

미래 자손들을 위해 잘지은 박물관이다.


"인천 상륙작전"에선 리암 닐슨이 맥아더 장군역으로 제격이었다.

오랜 동안 맥아더의 이사진이 각인 되어서 배우에게서 군인 냄새가 부족했다.



녹쓴 철모와 M1 실탄.



노동 당사 모형


그시절 뿌렸던 삐라(전단지)


통일 전망대 전쟁 기념관.

한국전 기념 스카프


박포수가든


아침 일찍 숙소에서 출발 ,화진포로 ,통일 전망대,박물관을 돌다보니 점심 시간이 훌쩍 넘었다.

원래는 속초에서 하려던 점심을  대안으로 가장 가까운  "박포수가든"에서 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혹시해서 리스트에 넣어둔곳 .

다행히 동치미 국수가 입에 맞는다.

입구의 "신발 책임을 못집니다"란 안내문이 다가 아니다.

우리나라 식당 문화가 빨리 식탁과 의자로 바꿔져야지 서울에 비해 속도가 늦다.


주소: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 서길 76

전화:033-682-4856

쥔장이, 아님 조상이 포수였나 이름이 "박포수가든"이다.

막국수 먹는 방법 안내에 따라  설탕,식초,기름을 골고루 모든 양념을 넣었다. 



의상대.

그러고 보면 의상대에 처음이다.

74년 회사에서 신입 사원하기 휴양회를 낙산 해수욕장으로 왔었다.









다음으로 간곳은 "설악 문화원"

설악 케이블카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문화시설.

개방식 도서관에 아내와 나는  따로 따로 편안한 의자를  차지하고 두시간동안  책 두권을 속독하고 나왔다.

읽은 책은 테이블위에 두고 가라는 지시문이 있다.

다음에 오면 또 오고 싶은 곳.

 속초에 머물다 미국에 이민간 친구의 안내로 처음 왔던 곳이다.

 속초에 잠시 살아 본다면 자주 오리라. 


창 너머로 보이는 설악산 .



밤 의 소라노 리조트


한화 소라노 리조트.아침에도 비가 살짝 내렸다.

           


다음날 아침 소라노에서 Check out 하고 양양 솔비치로 이동하기전 친구와 아침마다 개를 데리고 걷던 영랑호를 차로 돌아 보기로 했다.

영랑호의 범바위.



          





멀리 우측에 보이는 울산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