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를 어린이집 버스에 태워 보낸뒤 아내와 과천 미술관을 가보기로 했다.
메르스가 조금 누그러져인지 과천 미술관옆 어린이 대공원에선 왁자지껄 소리가 난다.
아마 "탈 것"에 놀라 비명을 지르는 소리같다.
과천 미술관은 대부분 무료이나 한 곳은 유료다.
천천히 둘러보고 미술관 카페테리아 에서 점심까지 들고 둘러 보았으나 결국 "우리가 알던 도시-강홍구,박진영 사진전은 관람치 못하고 다음에 와야했다.
손자가 버스타고 어린이 집에서 돌아올 시간에 누군가 있어주어야 한다.
국립 현대 미술관 -과천
"붉은 화분"
장 피에르 레이노(1939~) , 프랑스
황인기(1951-):무제,1990
'켄버스위에 관습적인 회화방식에서 벗어난 재료를 화면에 이어 구성하고 있다'.
이일(1952-);무제
마치 옛 선비가 지필묵을 사용하여 문인화를 그리듯 필기구를 사용하여 드로잉 작업을 해오고 있다.
오원배(1953-):무제
'인간 의 실존과 소외라는 작가의 오랜 주제 일환이다.
정화진(1949-):"무제"
김구림
권영우(1926-2013):무제1980
김용익(1947~):평면 오브제
문앞에 설치 ,밟고 다녀도 좋은 작품
김수자(1957-):마음과 세계,1991
'보따리 "작업으로 유명하며 1980녀대부터 천과 바늘을 이용하여 설치 작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작가.
천위에 그려진 색상으로 비에 젖은 쓰레기느낌이 난다.
면장갑 손가락을 이용한 작품
원인홍:북한산 2006
"파리에서 판화가로 서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황규백의 작품들이 다양한 전시에서 소개되고,미술시장에서 호응을 얻기 시작할 즈음인 1970년
그는뉴욕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삶에 있어 또 다른 전환점을 맞았다.
새로운 환경속에서 새 작업에 대한 탐구와 고민의 시기를 거쳤던 황규백은 17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전통 판화의 일종이며 ,가장 다루기 힘든
판종의 하나인 <메조틴트>기법을 독학으로 습득하였다."-설명문에서
"황규백의 판화가 특별하고 ,주목을 받는 이유중의 하나는 전통적인 메조틴트 작품이 화면 전체의 배경색이 검정색인 것에 반하여 황규백은 그것을 깃털과 같이 밝고 부드러운 ,독특한 회색톤을 만들어 냄으로써 화면 안에서 보여지는 여백을 시각언어로 전이시킨다는 것이다."-설명문에서
황규백 화백-한국으로 영구 귀국하였다.
황규백 화백이 판화제작에 필요한 도구 ,물감
톰 훼슬만,<칸트리 누드>,1992
헤수스 라파엘 소토,회색의 가치,1994-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파리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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