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젊은 시절이 있고 늙으면 청춘의 빛나는 시절은 사라지게 마련이라지만
얼굴에 남은 지난날의 삶의 여정이 경외롭고 아름답다.
2차대전의 전쟁 참전 용사들의 군시절과 죽음을 목전에 둔 사진이나 6.25참전 용사들의 대비되는 사진을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든다.
우연히 마주한 한장의 부부 사진에서 순간 수십년을 훌쩍 뛰어넘는 드라마를 본다.
나에게도 젊음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자신을 포함 모두 늙어 갈 것이고 이 이치를 빨리 깨닫는 사람일수록 지혜로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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