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발칸반도 부부 자유여행(2011

베오그라드(2)-Serbia

Jay.B.Lee 2011. 12. 16. 12:07

 

 

공원내에 놓인 흉상들.예술인들인지 독립을 위해 투쟁한 분들인지 모르겠다.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흉상들이 넉넉한 느낌을 준다.

우리나라에선 여간해서 존경받는 인물로 되기도 어렵고 또 존경하려는 기본 자세가 없다.

헐뜯고 좋은 점,공로를  칭찬하기 보다 못한 점을 물고 끝까지 흔드는 민족이다.

투견을 닮았다. 

성내의 이중 방어벽.이곳에서 115회의 전투가 벌어졌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 요새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컸는 지 알수 있다.

옛날 다리가 없던 시절 강이 합류되는 이지점이 군사요충지였다.

마치 미국 허드슨 강의 Westpoint연상 시키는 요새다.

 

공원 한쪽에선 Serbia의 오래된 건축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일본의 Fashion show 광고.

돈과 문화를 바탕으로 일본은 소리없이 우리보다 항상 앞서간다.

 

체스를 두고 있는 노인들.

한참 게임이 무르익었다. 구경꾼이 많은 것을 보면 치열한 접전중인듯.

베오그라드의 트램.

고원 앞족은 명동처럼 관광객의 도로다.

재미난 진열장

 

이 번화가에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한것이 책점이 여럿 존재한다는 것이다.세르비아인들이 책을 많이 읽는다는 얘기다.

진열된 책점마다 아담하고 재미있게 꾸며 놓았다. 한구석에서는 여행객을 위해 환전도 한다.세를 놓은 모양이다.

 

 

 

 

 

목마른 어미개

 

가장 번화한 크네즈 마일로바거리  Hostel 광고판

 

문신과 Piercing .,귀,코,혀,입술,배꼽 -왜 인간들은  이런 짓들을 할까.

멋있다고 생각하면 고통을 참아가며 그럴 가치가 있다고 믿는걸까 .

 

 

베오그라드의 북경반점.한자 간판 자체가 반갑다.소문에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레스토랑.

아직 시간이 일러서인지 불도 켜지지 않은채 썰렁하다.

             

같이 운영하는 듯 북경반점과 문이 통해있는 중국 Fast Food 음식점.

미국 영화에 야근을 하며 먹던 볶음 국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다.

넣은 재료를 메뉴에 따라 정하면 번개같이 볶아다 준다.상자는 음식이 불지 않게 은박지로 되어있다. 오히려 해로운 것은 아닌지.

오랫만에 먹는 아시아 음식이라 맛있었다.

혹 조미료를 숟가락으로 퍼 넣은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2인분에 콜라 한병 포함 910디나르(Din)=16,000원 싼 음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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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기념품점도  올망 졸망 걸린 예쁜 물건 때문 아내는 한참이나 구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