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마치고

        

사진 : 조지아 (그루지아)의 러시아 국경근처 코카서스 산맥아래에 자리한 카즈베기(Kazbegi) 스테판츠민다 마을 

카즈베 산 (해발 5033m)아래 자리한 사메바( Sameba)교회-러시아제 짚차로 올라갔다.

 

어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침 일어나 커피를 타며  여행중엔 열량 보충을 위해 열심히 각설탕을 넣어 먹었던 일을 기억해냅니다.

여행중 우연히 만난 한국인 두 젊은 커플 부부는 7개월째 여행을 하고 있었읍니다만 내게  한달을 혼자 여행하는 기간이 결코 짧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것을 예비해둔 것처럼 순조로웠던 여행, 항상 맑은 날씨를 허락한 행운,그리고 친절한 사람들.

여행길을 안내해 주고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로 인해  더 유쾌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좋은 세상을 보고 온 것인지 좋은 세상으로 돌아온 것인지 아직 헛갈리는 것이 꼭 7시간의 시차때문은 아닐 것입니다.

여행길 동행해주신 주님,매일 기도해 주었던 아내  그리고 착한 사람들-모두에게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