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첫번째 터키 여행(2008)

샨르우르파의 아침풍경

Jay.B.Lee 2008. 7. 8. 08:00

 

<샨르 우르파>

 아브라함,욥이 살았다하여 예언자의도시로 불려지는 곳이고 터키에서 가장 더운 곳이 샨르 우르파다.

다행히 내가 방문한 4월 말은 더위가 시작되지 않았다. 

B.C 6세기경 페르시아가 통일후 다시 아렉산더왕에 의해 정복당한후 "에데사"로 명명되었다.

십자군에의해 점령되고 16세기부터 오스만령에 속하다가 17세기 부터 "우르파"로 부리웠다.

1차대정 패전후 영국과 프랑스의 제국과 시민들이 싸웠고 이를 기리고자 1984년 부터 샨르(영예로운)를 붙여 부른다고 했다.

그래서 "우르파"라 해도 다 알아 듣는다.

  넴룻산에 다녀온 날 아침 ,전날 아침식사를 한 식당에 가기위해  아침거리를 나섰다. 부지런한 터키사람들은 이른 시간에 많이 걸어 다닌다.

오늘 일과는 샨르울파 르즈 바니ㅖ 자미와 성채,시장을 보고 예매 버스표를 필업하고 밤버스를 타고  터키의 여행에 절대로 빼어 놓을 수 없는 카파토키아로 떠나야 한다. 

 골목길의 간이 식당에도 영업준비 끝.역시 칼과 도마가 있다.

 일방 통행길의 중심도로.

 이곳도 에르주름처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다.여인들의 복장이 말해준다.

 내가 식사를 한 곳에서 아침부터 케밥으로  든든한 식사를 주문했다.밑에는 빵이고 쇠고기에 요구르트를 뿌린 음식이다. 

 이곳도 향신료 가게.

 아이들은 어딜가나  연예인과 가수가 인기다.. 동굴 골목길에  잘 정리된 사진.그러나 대부분은 남자사진 이다.

 

 거리에서 시미트.도넛같이 생긴 빵. 도우 베야짓의 시미트는 아주 가늘고 깨를 엄청 뿌려 고소한 맛이 깨엿을 연상시킨다.

아이의 삶이 고달프지 않기를!

 향신료 가게 골목.향신료도 높게 쌓아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오랜 전통에서 오는 터키인 상인들의 자부심이다.

잘 정돈한다는 것.깨끗이 한다는 것.친절하다는 것

우리나라 재래시장의 수준과 비교 해 볼 때 참으로 많은 것을 느낀다.

솔직히 우리나라 재래 시장이란 가난한 동남아와 별 차이가 없어서다.

 

 나보다 얇게 만들 수 있는 사람? 생활의 달인이 여기도 있다.

터키의  음식점은 어디든지 단연 깨끗함이 돋보인다.

국민 소득을 비교하기전에 문화와 전통이 있느냐의 차이다.

 샨르 울파의 세련된 간판.

 아침부터 하루를 위해 영업 준비를 끝낸 빵집. 조상대대로 내려온 쌓기의 기술(무덤 쌓기.성 쌓기)인모양이다.

 먹음직스럽게 구은 빵.

 

'해외여행기 > 첫번째 터키 여행(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샨르 우르파(3)  (0) 2008.07.08
샨르 우르파(2)  (0) 2008.07.08
넴룻산(3)  (0) 2008.07.05
넴룻산 가는 길(2)  (0) 2008.07.05
넴룻산 가는 길(1)  (0) 200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