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영화배우 최진실이 이곳에 유택을 마련하고 서다 지금은 이장해 간 모양이다. 광주 시안 공원과 이곳엔 관심 있던 친구와 와보기도 했다. "가까운 곳이 명당이다"라는 말이 늘 떠나지 않았다. 강남역에서 25분을 잡는다. 한 아파트에 살기도 했고 대학교수로 있다가 정년퇴직 후 미국으로 이민했던 교우가 계셨다. 미국에서 충분히 은퇴를 즐기지 못하고 2년 전 암으로 사망 후 이곳에 안치되었다. 여러 번 친구와 초대받아 가깝게 교분을 쌓았던 분이다. 큰 체구에 옷을 무척 세련되게 입는 멋쟁이셨다. 조각 Rugged Angel(Janis Ridley .England ,2017) Maiden with flowers(Zegna. Italy,1930 ) Allusion (암시)-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