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6번 출구. 인사동 관훈 갤러리 사진 : 개성만두 우연히 관철동에 소재한 카페에 '한국 대중음악 박물관"이 같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반나절 나들이를 해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점심을 먹기로 찾아간 인사동 "소람'에 젊은이들이 줄을 섰다. 평시에 없는 현상이다. 멸치국수를 추가한 후 콩국수까지 하는 것일까 기다리기 뭣해 대안으로 경인미술관 앞 개성 만두집으로 갔다. 다행히 자리가 비어있었다. 만두 맛은 변함없으나 가격 대비(11,000원), 제공된 세 가지 김치가 성의가 없다. 시어 빠진 깍두기, 쓴 얼갈이김치, 밍밍한 물김치. 모두 맛이 없다 조금 더 김치에 신경을 쓸 일이다. 경인미술관 칫집. 미술관들은 화요일이라 전시 준비 중이다. 인사동을 거쳐 낯선 빌딩이 자리한 공평동건물안 통로를 걸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