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2

진관사 찻집 연지원과 서관면옥

사진: 연지원의 쌍화차와 단팥죽 월요일 사위의 월차날이 안사람 휴가날이다 이런 날은 집안에 머물기보다 드라이브라도 나가야 한다. 내가 제안한 세 곳 중 안사람은 은평 한옥마을"진관사"를 택한다. 월요일은 차량 이동이 많아 먼 거리가 아님에도(38킬로) 차들이 밀려 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진관사는 가을 단풍이 좋다. 그래서 가을에 오려던 곳인데 계절을 맞추어 다니는 일이 마음처럼 쉽지않다. 극락교를 넘어 진관사로 들어갔다. 차로 이동시 진관사입구 공영 주차장(1시간 1,200원)이나 진관사 무료 주차장(신도용)을 이용하면 된다 팬데믹 전에 북한산 둘레길 8코스를 걸으며 늦가을 들렸던 진관사다. 그사이 계곡을 뒤집어 개천을 만들어 놓았다. 오래전 파괴된 백담사 계곡을 마주했을 때 같은 처연한 느낌이다. 장마..

북한산 둘레길 9구간

사진: 세종의 6번째 아들 화의군 이영(1425~?)의 묘. 부인인 밀양 박씨와 합장되었다고 한다. 지난주 둘레길 8구간을 끝내고 그 자리로 가려고 3호선 연신내역에서 버스 7211을 탄다. 제각말 푸르지오 아파트 5단지에서 하차 하여 직진하자 하나 고등학교가 보여 한옥 마을 뒷길로 가기위해 되돌아갔다. 사진: 하나 고등학교 세상이 좁다 하나고등학교엔 형의 아들,큰 조카의 딸(손녀)이 학교에 다녔다. 시카고에 사는 사촌형의 딸 ,조카부부(미국 시민권자)는 영어교사로 있었다. 영어 교사인 여조카는 그곳에 근무전 이화여대와 성균관대 강사로 특채되어 근무 했다. 서로 모르던 것 같아 찾아가길 권했고 인사를 하고 선생님과 상담도 하며 친하게 지냈다한다 영어 선생님이 재당숙(7촌)이 되는 숙모였던 셈이다. 조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