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풍경 나이 먹을수록 승용차나 버스 타는 횟수보다 지하철 타는 횟수가 많아진다. 일부러 걷기 위해서 타기도 한다. 남이 운전하는 차를 타면 더 편하다. 꼭 운전기사가 보여야 자랑스러운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아도 앞칸에서 수십억원짜리 지하철을 모는 기사가 있다. 지하철이 도착해 문이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2.07.11
공용어와 경어 며칠전 지하철을 타고 손잡이를 잡고 앞선반을 보는 순간 앞줄에 붙어있는 스티카가 눈에 띄었다. "보신 신문은 선반위에 두지 맙시다." 옆 선반에도 똑 같은 스티카가 연이어 붙어 있었다. 80년대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나이어린 녀석들이 "갑시다"하며 승객들 사이로 헤쳐 나가던 험악한 시대가 생..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200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