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면을 지나며 이곳이 지평 막걸리의 본고장임을 알았다. 젊은 손자가 경영을 맡으며 막걸리 도수를 6도에서 5도로 낮추어 젊은이들에게 어필한 지평 막걸리다. 또 단맛을 더했다. 술을 거의 먹지않는 나도 지평 막걸리는 안다. 나에겐 영월 막걸리가 감칠맛이 나던데... 주소를 따라 들어가자 현재 리모델링중인 목조 지평 양조장이 나왔다 옆은 작은 막걸리 생산 공장 같다. 수요를 댈수 없어 춘천에 공장을 지었다고 한다 목조 리모델링 양조장은 나중에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카페, 막걸리 시음장 혹은 문화재로 보존? 안사람이 눈이 밝아 차속에서 언덕 위의 성당을 보고 한번 들어가 보자 했다. 이렇게 덕분에 또 성당 구경이다. 러시아 정교회 교회의 지붕 금빛 칠을 흉내 내었거나 그리스 정교회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