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간곳이 에야워디강을 지나는 다리였다. 드라이버 Htay(떼이)는 강변 옆에 잠시 차를세웠다. 한국의 한강대교라고 할만큼 긴 다리였다. 다리 건너도 보라고 해서 신호등 없는 다리를 오가는 차량을 피해 조심해 건넜다. 영국 지배시 놓았다는 철교,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침 부터 휴식없이 계속 이곳 저곳 방문이라 어디 쉬어갈만한 곳 없냐고 묻자 안내한 길가의 찻집. 비교적 큰 규모나 시간이 모호해선지 손님이 없다. 많은 주전자와 찻잔을 보아 손님이 몰릴땐 많다는 얘기다 이 찻집 아저씨도 사진을 의식했는지 렌즈를 바로 쳐다보질 못했다. 미얀마역시 어린이에 관한 노동 금지법이 없는 모양이다 이곳 저곳 심부름 하는 어린이들을 볼수 있었으니까. 기사에게 인도식 짜이 를 먹고 싶다니까 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