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시 그렇듯 아침 새벽 일찍 잠이 깼다. 페케지 여행 시 아침에 일어나 나만의 자유시간을 만끽하듯 새벽 산책을 해보기로 했다. 도착한 날은 자전거로 돌아보았고 어제 하루 온종일 Tok Tok 택시관광을 해서 덥지 않은 아침 시간에 걸어 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한 200여 미터를 가면 우측으로 모래가 덥힌 좁은 도로가 뻗어있고 이곳저곳에 작은 Paya들이 산재했다. 멀리 사각으로로 된 탑 위에 10여 명이 이미 올라가 있었다 일출을 보러 올라간 여행자들인걸 금방 알았다. 전에는 사원에 일출이나 일몰을 보러 올라가게 하였으나 지금은 유적 관리를 위해 대부분 금하고 있다고 들었다. 해가 항상 떠오르는 일상 속에 언제 해가 뜨는지 도심에서는 많은 것을 잊고 산다 그러기에 여행길엔 특별한 Sunrise와 Su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