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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Coffee Nap Roasters

"전문 카페" 찾아 몇 곳을 선정한 뒤 성수동에 있는 카페는 잠시 망설였었다. 커피 넵 로스터스는 제주도, 연남동에도 있는 카페다. 성수동에도 카페가 등장하여 성수동 구경 겸 가보기로 했다. 어차피 매일 마시는 아침 커피를 오늘은 건너뛴 터다. 2호선 성수역에서 내리면 되었다. 지하철 역 앞에는 카페 Dorrel이 있다. 제주도에도 있는 것으로 외관은 무척 좋다. 성수역 근처는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젊은이들이 넘쳤고 언젠가 한번 지나 적 있는 감자탕 집에 길고 긴 줄이 늘어서있었다. 커피 냅 로스터스. 골목골목을 돌아 찾기가 쉬운 곳 아니다. 다행히 네비덕에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알만한 사람은 잘 찾아오는지 큰 간판은 없고 심플하게 이게 전부다 주택이 되어 그냥 입간판만 허용된 거로 짐작한다 연립 주택 ..

생활 2024.02.07

은행과 강동 아트 센터

요즘 은행 가는 사람이 점점 적어지는 시기에 난 한 달이나 혹은 두 달에 한번 은행에 간다. 전에는 노인들이 대기석에 가득 하더니 요즈음은 두서너 명 앉아 있다. 은행에서 혹은 집에서 자녀들이 은행앱을 깔아주고는 교육을 많이 했나 보다 캐나다 정부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매달 국고 수표를 보내온다. 연금은 아니고 북미 주재시 납부한 사회보장세(Social Tax) 환급이다. 연금이라 불러도 상관없겠다 5년 근무시 납부에 대한 해당 금액이라 적은 금액에 지나지 않는다 매달 오는 금액을 추심하여 외화 계정에 모아 두었다 반드시 여행 경비로 쓴다. 그 시절 고생에 대한 보상이라고 여긴다. 은행에 갈 때는 번거롭다고 여기지 않고 운동삼아 간다 간혹 친절한 여행원을 만나면 하루의 출발이 가벼워진다. 업무를 마치고 일..

생활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