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으로 가며 청계천을 건너 관철동을 지난다.
오래전에 젊은이들의 거리였다.
대학로를 거쳐 홍대로 이전하는 동안 어떻게 생존하고 있을까.
80년 계동 사옥이 건설되는 동안 삼일 빌딩에서 1년반을 보내야 했다.
미국계 아이스 크림 "코니 아일랜드"와 스테이크 집" 파인 힐"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횡단보도 입구에서 만난 기니어 피그(토끼 아닌 돼지에 속한다).
세상에 참 많은 사람이 있다.
개를 유모차에 태우는 것과 기니어 피그를 수레에 태우고 다니는 것과 차이는 없는데 어색할 뿐이다.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
인사동에서 만난 수선화.
길 건너가 파고다 공원이다
홍성 거북이 마을이나 충남 유기방 가옥 수선화를 본다는 게 시기가 지나고 말았다
통인 가게 앞
통인
통인 전시장을 찾은 가족
2층 카페. 한옥이어서 조용하고 커피 맛이 좋은 곳이다
5층 미술관 카페 창을 통해서 본 북쪽 풍경. 오른쪽 붉은 빌딩이 천도교 본관이다 옆은 수은 회관.
1층서 4층까지 전시장이다
4층서부터 내려가며 훑어보았다.
목련꽃 피는 밤-이현주
수채화 중 반갑게 눈길을 끈 그림.
Istanbul 보스포로스 다리와 루메르 성채다.
만화 같은 커리 커처 그림을 보고 즐거워하는 외국관광객.
최경화 기획전 " BTS"
민들레 찻집.
한번 간 적이 없는 찻집이다 외국인들에겐 많이 소개된 집인 모양이다.
메뉴가 참 다양하다
새로 생긴 갤러리.
장야 정혜자 전시 " Observe and Embrace"전.
경기대 한국화 전공.
한지에 먹
폐교가 된 동막 분교에서 관리되지 못한 탱자 울타리를 소재로 삼았다.
지우산 든 여인의 모습이 블친 "아젤리라"님과 아주 닮았다.
포즈며 얼굴이며.
동막골의 빛
한지에 먹 (80X90cm)
가격: 2천만 원
실제 탱자나무
갤러리 인사 1010
한옥 경인 미술관.
경운 찻집,
개성 만두 "궁"-인사동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집
충분히 걸은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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