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중 일 년에 한두 번 가게 되는 것이 "긴자"서현점이다
음식도 좋고 위치가 좋아 친구들과 담소하기 좋고 친절한 곳이다
또 분당 사는 친구 단골이다
몇년전 긴자 타 지점에서 어버이날 딸과 점심 식사 후 민감한 안사람은 그날밤 아산 병원 응급실 앞에서 혼절하고 말았다.
딸과 나는 약간 속이 불편한 정도였다.
어린 손자가 먹은 게 없어 아프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그날 손님이 많을 걸 대비하여 미리 준비했다는 김밥용 계란말이가 감염의 근원지로 추측된다
워낙 식중독 신고가 많았는지 죄송하다며 접수한 지배인은 음식값 전액 환불 후, 병원치료비 , 3인에 대한 1인당 위로비를 영업 배상 책임 보험금으로 지급했었다.
식중독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러 정말 조심해야 한다
안사람과 용인 묘지공원에 다녀오는 날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때의 경험을 간직하고 조심하며 다니고 있다.
점심 특선 35,000원.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75
따듯한 매생이 죽.
애피타이저용 생선회
모둠회
묵은지를 들기름 아닌 참기름에 살짝 볶았다.
묵은지라고 하나 싱싱한 김치여서 신맛이 없다
튀김이 나오면 뒤이어 식사가 나온다.
알밥과 맑은 생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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