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숲 산책이다.
평일 아침 오전과 달리 주말이어서 주차장 부족으로 차량 대기줄이 긴 날이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숲에 도착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폐가 같았던 젊은이의 거리 에도 활기가 느껴진다.
기대를 하고 오지 않아선지 곧 터질 것 같은 목련들을 보자 잘 나왔다는 생각이다.
제일 빠른 방문 시기가 튤립이 만개했던 때다.
진달래도 피고
대부분 젊은이들이다
서울 숲이 명소로 이름이 났는지 외국 관광객들이 자주눈에 보인다.
벚꽃 아닌 살구꽃이다.
수선화가 조금 이르다. 그래도 몇 송이 핀 수선화 앞에서 사진놀이하고 있는 처녀들.
물이 빠진 연못.
이곳이 최고의 전망지다
자리가 나길 기다려 앉은 벤치.
지나는 일본인 아주머니들과 아이가 사진을 찍어 우리가 앉은 벤치가 방탄 소년단 진이 기증한 걸 알았다.
그런데 미안하게도 방찬 소년단 중 누가 진인지 구별하지 못한다.
토요일 뎅뎅이 회원들의 모임이다.
개종류에 관계없이 , 주인들의 나이에 관계없이 모이는 모양이다.
모두 얼마나 귀여운지 한참이나 보다가 이동했다.
카페거리로 나와 보았다
강아지, 고양이 초상화 그려주는 시대가 된 줄 처음 알았다.
특이하게 뜨개실로 만든 야채를 파는 가게.
여자를 따라가 서있는 청년들은 무슨 심정일까.
D Tower 앞.
오늘은 반만 돌았다. 전부 다 돌면 두 시간이 걸린다,.
한 시간의 산책으로 족한 날.
6000보 걸었다.
서울숲역 앞 D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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