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봄날의 서울숲 산책

Jay.B.Lee 2024. 4. 4. 07:00

토요일 서울숲 산책이다.

평일 아침 오전과 달리 주말이어서 주차장 부족으로 차량 대기줄이 긴 날이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숲에 도착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폐가 같았던 젊은이의 거리 에도 활기가 느껴진다.

기대를 하고 오지 않아선지 곧 터질 것 같은 목련들을 보자 잘 나왔다는 생각이다.

제일 빠른 방문 시기가 튤립이 만개했던 때다.

진달래도 피고

대부분 젊은이들이다

서울 숲이 명소로 이름이 났는지 외국 관광객들이 자주눈에 보인다.

벚꽃 아닌 살구꽃이다.

수선화가 조금 이르다. 그래도 몇 송이 핀 수선화 앞에서 사진놀이하고 있는 처녀들.

물이 빠진 연못.

 

이곳이 최고의 전망지다

 

자리가 나길 기다려 앉은 벤치.

지나는 일본인 아주머니들과 아이가 사진을 찍어 우리가 앉은 벤치가 방탄 소년단 진이 기증한 걸 알았다.

그런데 미안하게도 방찬 소년단 중 누가 진인지 구별하지 못한다.

토요일 뎅뎅이 회원들의 모임이다.

개종류에 관계없이 , 주인들의 나이에 관계없이 모이는 모양이다.

모두 얼마나 귀여운지 한참이나  보다가 이동했다.

카페거리로 나와 보았다

 

강아지, 고양이 초상화 그려주는 시대가 된 줄 처음 알았다.

특이하게 뜨개실로 만든 야채를 파는 가게.

여자를 따라가 서있는 청년들은 무슨 심정일까.

 

D Tower 앞.

오늘은 반만 돌았다. 전부 다 돌면 두 시간이 걸린다,.

한 시간의 산책으로 족한 날.

6000보 걸었다.

서울숲역 앞  D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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