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추억

그리스 Sunion에서 마신 커피

Jay.B.Lee 2021. 1. 29. 04:49

 

 

2010년,  10월 이년만에 두번째 여행을 계획하며 한달간의 일정중 열흘을 그리스에 할애했다.

아네네,산토리니,크레타,마테오라,델피.

이스탄불에서 환승한후 아네테에 도착한 다음날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자 간 곳이  Sunion이다.

길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에에게 해를 보며 달리는 해안도로는 환상적이다.

아티카 반도 끝에 위치한 포세이돈 신전을 보기위해 간 곳이다.

아크로폴리스와 동시대에 지어진 신전은 감탄사를 발하기에 충분했다.

신전 관람을 마치고 오로지 하나밖에 없는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했다.

커피맛은 자세히 기억못하나 가격은 아테네 시내보다 엄청 비싸 독과점 체제의 횡포를 감안해야했던 기억만이 남았다

 

 

 

복원중인  하얀 대리석 신전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건강미 넘치는 아가씨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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