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갤러리 "쌈룽게"

 

 

평창동 가나 아트센터에 오며 올라 가는 길을 간적이 없다가 우연히 들린 독일 엔틱가구 "갤러리 "쌈룽게".

"쌈룽게"는 수집을 뜻한다는 "쌈룽"과  이야기를 뜻하는 게쉬히텐( Gechicheten)의 G를 합성해 만들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수집한다는 의미가 되겠다.

페션 광고업을 하는 대표 남소영씨가 독일에 머물며 수집한  빈티지들이다.

오스트리아와 독일 바바리아 지방의 "바우엔 묘벨".

Bauen (농부)와 묘밸(가구)의 합성어다

17C-19C 생활 가구로 농부의 가구가 나중에 전계층으로 확산 되었다.

국내에는 "쌈룽게'를 통하여 처음 소개되었다.

 독일 농부의 투박한 가구들이 주는 묘한 매력에 한참이나 감상을 했다.

가구는 주위에서 구할수 있는 자문비나무,소나무,침엽수등으로 만들었다.

우직한 가구에 그린 서민의 그림으로 독특한 개성을 지녀 "그림 가구"로 불리웠다 한다

그림 재료로 우유,카제인,피,재등의 자연물과 유화 물감을 사용했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가구들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는 뜻있는 분들의 노력 덕분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평창 3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