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원서동 ,계동 골목산책(2)

Jay.B.Lee 2019. 9. 14. 19:08

 

 창경궁 담아래 농사를 짓는분이 있다.

텃밭 용도가아닌 택지를 서울시가 사들인것이고 빈 땅에 야채를 기른다했다.

고추를 걷어내고 있는 저분에게 주말농장 같은 곳이겠다.

도심지에서서 농사 .

어디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간간히 남아 있는 옛 모습의 점포와 탈색된 세로로 쓴 간판이 정겹다 

 

 들여다 보고픈 작은 찻집

 

 


 서울시나 구청에선 주택을 사들여 옛 동네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자창 확보에 애를 쓴다.

이동네에서 가장 큰 주차장.

 자리를 넓게 차지한 궁중음식 문화 연구원이 있다.

 

 창경궁 에서 흘러나오는 계곡의 물이 맑았다.

 원서동 백홍범 가옥이라 부르는 곳.1910년대 가옥.

현재 소유주의 이름을 따라 부르는 것으로 한때 상궁이 살던 "집터"라고 한다.


 

 자동차 뒤가 백홍범 가옥. 개방은 않고 있다.

이곳이 원서동  끝이었다.

계동 사옥에서 오래 근무하면서도 와보지 못했던 곳을 마침내 와본 것이다.

 오른 쪽이 근대 서양화가 고희동가옥이다.

 

고희동 화백 흉상

 

한국식 꽃밭이 정겨운곳. 집구경은 않고 꽃사진만 찍고 있는 어느 방문객

 

모기장 사이로 보이는 마당 풍경.

금방 찍은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고 있을지 모른다.

자화상

개보수 한 건물.

복도가 있는 것이 근대 한옥으로 일본식 가옥 구조가 가미된듯하다.

화실의 재현

 

중국 처자 들의 한국에서  한복 입고 사진 찍기

어느 부호의 한옥.

 

 

 

 

 

 

 

중앙 고등학교.

박정희 대통령 아들 박지만이 다닌 학교.

해설사를 따라 가는 한무리의 여인들.

 

 

중앙고등학교

여기서부터는 계동이다.

 

 

 

동네가 허접 하지 않은 건 곳곳에 놓인 화분 덕이다.

이국적 칼라의 식탁보.

갤러리.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일본 상품을 모방한 것 .

순수 한국적인 디자인 천으로  포장을 한 수제 백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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