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사는 이야기

아파트 주변 탐색(10.25)

Jay.B.Lee 2017. 10. 25. 10:52

새로 이사온  집은 구조도 작은 규모나 구조도 좋고 사이즈도 크게 작지 않고 적당하다.

2평정도 컸으면 좋으련만 그렇게 짓지않아 문제다. 

단지 트집을 잡는다면 흉내는 다 내었는데 내장재를 고급으로 하지 않았다.

이사의  제일 목적은  아파트 단지 재건축으로 <이주>하는 동시에  딸이 사는 동네에 최대한  가까워야 했다

다행히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만약이 경우를 대비한다면 아파트 앞에서  버스를 타면 시내버스나 마을버스가 딸이 사는 아파트 단지 동앞이 바로 정류장이라  여간 편리한 것이 아니다.

전에는 지하철로 다 해결 되던 일이 비상시를 대비하여  여러 버스 노선을 외워둔다.

그점에서 만족스러우나 다른점 모두가 불편하다.

지나고 보니 전에 살던 동네가 얼마나 편리한 곳이었는지 꼭 37년을 거주한 동네라 그리운 것이 아니다.

집에서 지하철 정거장 까지 5분거리 였다.

슈퍼 마켓(대형 GS,하나로 마켓과 중형 슈퍼 마켓이 셋)과 길건너 시장,각종 은행 약국등 모든 근린 시설이 모여있는 곳이다.

이곳은 지하철까지 11분거리,아파트 입구에 편의 시설로 작은 상가가 있다.

세탁소 ,편의점 ,미장원,교회,부동산 사무소가 전부다.

이사온지 한달이 되었건만 아직 아파트 주변 탐색을 마치지 못했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가 있는 개천에 내려가 본게 전부다.

고기가 살것 같은 물이라 짐작하다 작은 다리밑에 송사리와 큰 붕어가  유영을 하는 걸 발견하고 얼마나 반갑던지.

아파트 앞 공원에 올라 보았다.

사람들이 오지 않는 산책길에 버려빈 쓰레기는 다음에 내가  주워주어야 할 것 같다.

학생들이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농구장은 학교 부지인줄 알았더니 능골 근린 공원에 붙은 시설이다.

1층 유소년 체육관엔 어린이 수영장인 작은 수영장이 있다 수심 1미터.

젊은 어머니들이 유리로된 참간실에서 자기 아이들을 보며 기다리고 있다.

2층은 넓은 방에는 어린이들이 줄넘기를 배우고 있었다.

발레반 ,체형 조정반 , 크지않아서 그렇지 선진국 못지않은 시설이다.

어린이집도 있어 아기를 가진 엄마들에겐 만족할만한 교육환경이다.


2층 카페.커피가 시설에 비해 비싼듯하면서 먹을만했다.여주인이  아주 친절한 분.


안전 시설.

카페인줄알았더니 카페겸 학교아이들 분식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