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Rheehall Music Gallery

Rheehall Music Gallery 에서인문학 강의가 있던 날  

Rod Mckuen(1933-2015)의 생애와 노래를 듣다. 폭력적인 계부를 피해 11살때 가출하여 험한 삶을 살았다 .

그런 와중에도 돈이 생기면 어머니에게 송금한 효자다.

한국에서 군복무하고 프랑스에 머물며 프랑스에서 노래하던 벨기에인 가수 "자크 부렉"을 만나 우정을 나누며 그의 노래를 미국에 소개한다.
If you go away등은 귀에 익숙한 곡이다. 
2,000여곡을 작곡하고 시인이자 협회장 작곡가,가수 ,배우등 수많은 직업을 병행했다. 
고독한 삶을 살며 이복동생( 노래 My Brother Edward도 있다)과 평생 독신으로 살아간 그의 삶의 이력이 노래보다 더 다가온다. 
세련된 음색은 아니나 그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노래소리는 영혼을 울린다.
7,500만부가 팔려간 그의 시집을 문학계에선 저급 문화라 폄하했다지만 대중들은 그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