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소재한 카페겸 레스토랑이다.
두달전 사진을 배운다는 친구가 이곳에 와서 인형을 같이 찍어 보겠다고 해서 날을 잡았었다.
전날 넘어져 다리가 부러졌다고 약속을 취소한다는 문자가 왔다
몇개월 회복 기간을 가져야 한다니 답답한 노릇이다.
역삼역 부근에 가던 날 카메라를 가지고 갔다.
사진을 찍기전 허락을 구한다.
겨울보다 봄을 맞으며 몇개의 인형이 바뀐것 같다.
이층에는 인형 강습 교실이 있다.
가정집을 개방해 마당을 없애고 만든 카페라 아늑하다.
근처 직장의 직원들이 언덕길을 올라와 커피를 마시곤 시간이 되자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갑자기 조용해진 인형의 집.
Dream Catcher
2층
2층에 있는 인형교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