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High end Audio show In Seoul

Jay.B.Lee 2014. 8. 30. 20:54

 

사진:메켄토시 연결 케이블-얼마나 아름다운 부분인가

 

코엑스 3층 전시장에서 개최된 국제 Hi end AudioShow 에 가보았다.

한 10여년만에 가보는 것으로 요즈음 오디오의 트렌드를 들여다 볼수 있는 좋은 기회다

"소리의 황홀"

윤광준이 표현한 말처럼 소리의 황홀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귀만버리고 돌아왔다는 말도 옛말이다.

그냥 포기하고 듣기만해도 기쁨이 크다.

자신의 음향기기와 비교하여 기죽을 경지를 지난 나이가 너무 감사하다.

 음향기기 특성상 소리를 들어야 하기 때문 마땅한 장소가 없어 방음이 잘된 호텔방을 빌려 전시회를 하던 시절도  과거의 일이다.

코엑스 전시관 3층은 오디오 전시회까지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하다.

전문적인 "소리꾼"들은 자체적으로 최상의 소리를 내기위해 독립된 방에 보강을 했다.

클래식, 재즈 가요까지,음원에서 CD,LP판까지 연주 현장에서 듣는 것 이상의 소리를 듣는다.

진정 소리의 감동이고 영혼의 울림이다.

 

기간:2014.8.29-31

입장료 10,000원(경로 5,000원).Sampler CD한장씩 입장객 전원에게 나누어 준다,

 

       

국내 Audio Maker "Apri Music"사의 시청실.

Aprill Music사의 힛트 제품 "Aura Note"

업그레이드된 Version2출시(가격 2백만원)

All In one 제품으로 일본에서 그랑프리 상을 받은 제품이다.

설계는 유럽에서, 설계도 구입은 일본에서, 제조는 결국 한국에서 실현된 제품이다. 

Aura 제원

처음 출시된 Cast -Fi7상장사 Aurender 제품으로 7인치 화면과 스피커를 통해 동영상,DVD,사진을 볼 수 있으며 음악 감상도 된다.

 스마트폰,테이블릿PC노트북과도 연결된다.

셋톱박스나 노트북 겸퓨터등의 소스플레이어 기능도 한다.

 가격도 매력적(41만원 .현장에선 36만원)이나 포터블도 아니고  컴퓨터 화면보다 작은 화면(기내 좌석 모니터 수준)이 효용가치가 있을까 의문이 든다.

견고하며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과거 중후한 오크목으로 만든 스피커에비해 현대적으로 칼러풀한 스피커들

 

다시 복고풍의 LP로 음악 감상하는 소비자가 늘자 거의 자취를 감추었던 LP Player기 등장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20만원 정도의 Player.

멕켄토시사의 Turn Table은 천만원에서 천오백만원대

 

 

오십여년전 나왔으면 크게 힛트했을 제품.  LP판 먼지 CLeaner.

         한꺼번에  석장을  청소하는 Cleaner도 있다.

Mcintosh 제품.

옛날 클래식 애호가라면  꿈꾸던 오디오 제품.

앰프들만하더라도 훌쩍 억대를 넘는다.

 스피커까지 포함하면 상상을 초월한다.

 

진정 소리의 향연이었던 멕켄토시 시연회

       

이름만으로 유명한 Tannoy 스피커. 실제 진열 제품은 없다.

JBL스피커나 B&W 스피커는이번  전시회에 참석치 않았다.

 

오디오 잡지 /Stereo Sound;2만원

서병익 오디오는 진공관 앰프 를 사용한다.

Lynn LP Player 가격:6,500,000원

Bower &Willkins 820 스피커 가격: 44백만원(사진),

Klimax 350A 스피커 가격: 7천만원

 

Turntable

 

 

 

 

MBL 오디오

 

 

스위스 Geneva사의 스피커 시스템4-6개의 디지탈 하이 앰프

 

 

Gwneva사의 라디오 .

복고풍 라디오모양의 CD 프레이어및 라디오

음반판매 매장엔 일반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Jazz대가들의 음반이 있다.

과거 유명 재즈모음집 Blue Note한장을 구입.

비틀즈 LP판

 

관람객중에선 여성 ,나이든 아주머니들도 있다.대부분 혼자 왔다.

 

 

 

 

 

 

 

각종 악세사리및 케이블

메겐토시 Audio Cabler 가격은 2미터 기준 ,백만원에서 2백만원 한다.

매니아들은 소리의 차이를 체험하기위해 케이블 하나에도 목숨을 건다.

소리의 차이를 감별해 낼 수 있는 인간의 청력이 놀라울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