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지혜

[스크랩] 長 壽人의 3可 3不

Jay.B.Lee 2014. 7. 4. 04:56

 壽人 3 3
 
국내 최고령 여성 엄옥군 할머니(112)는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아직도 대소변을 가리며 건강을 잃지 않고 산다엄 할머니는 끼니를 거르지 않고 가리는 반찬도 없지만 과식은 하지 않는다집에서 담근 포도주를 가끔씩 마시는 편인데 팔순까지는 충남에서 농사도 지었다고 한다.

고령 남성 석판수 할아버지(109)는 매일 아침 공복에 1시간씩 계단을 오르내리며 운동을 한다식사는 육식과 채식 가리지 않고 밥 한 그릇을 다 비우지만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먹지 않는다석 할아버지는 요즘도 주위의 도움 없이 신문을 읽을 수 있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100세 이상 장수 인구는 모두 1264명이다. 2013년기준으로 남자 200명 여자1064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5배이상 많다그런데 오래 사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하게 사는 것다른 사람보다 오래 살면서 건강까지 유지한다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호기심 섞인 시선을 받게 된다그 호기심은 주로 ‘어떻게 건강을 관리했을까?’에 대한 궁금증그리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부러움에서 출발한 것이다물론 바른 습관을 익혀 꾸준히 실천하면 누구나 건강한 노후를 맞을 수 있다생일상을 100번도 넘게 받은 장수 노인들이 설문 조사를 통해 밝힌 그들의 생활 습관을 알아보자.
하지않는 3가지
1. _금주와 건강은 절대 비례
조사에 의하면 장수 노인 796명 중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은 524(65.8%), 그리고 예전에는 마셨지만 지금은 끊은 사람이 119(14.9%)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대상자 중 80%가 넘는 사람이 술을 멀리하고 있는 것마신다고 응답한 144명 중에서도 42명은 월 1회 이하로 음주 횟수가 아주 적은 편이다.금주와 건강 정도가 정비례하고 있는 것
지금 나는 어떻게?
일단 금주하는 것이 가장 좋다하지만 부득이하게 술자리에 참석할 경우 한 번 마시면 3일은 쉬는 습관을 들인다.
2. 담배_장수 인구 91%는 비흡연자
담배 피운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은 462(58.0%), 끊은 사람은 263(33.0%)으로 현재 장수 노인의91%는 담배를 절대로 입에 물지 않는다이들 중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고 있는 사람은 단지 25(3.1%)에 불과해 대부분의 장수 노인들이 술 담배와 인연을 맺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나는 어떻게?
흡연자라면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끊는 것이 좋다그리고 본인뿐 아니라 남편의 금연에도 신경 써야 한다.
3. 스트레스_낙천적인 성격원만한 가정생활이 관건
본인이 건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173(21.7%)이 낙천적인 성격 혹은 원만한 가정 생활 덕분이라고 답했다편안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교감하며 살면 그만큼 스트레스가 줄기 때문이다실제로 장수인 중 독거 노인이거나 양로원 등 집단 시설에 거주하는 사람은 11.4%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모두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지금 나는 어떻게?
건전한 취미 활동을 하고 가족끼리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갖는다이런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가 생기면 곧바로 해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꼭하는 3가지
 
1. 소식_적게 먹고규칙적으로 먹을 것
노인들은 장수의 가장 큰 비결로 소식 등 절제된 식생활(39.3%)을 꼽았다이들은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절대 폭식하지 않는다평소 즐기는 음식은 채소(44.6%)가 가장 많았고 육류(22.5%)와 생선(15.2)의 비율도 높았다육류의 경우 구워 먹는 것보다 찌개나 조림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금 나는 어떻게?
조리하고 남은 음식을 먹어 치우거나 폭식하는 습관을 버린다그리고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를 피한다.
2. 운동_부지런히 몸을 움직일 것
100세를 넘겼는데도 집안일을 하며 하루에 1시간씩 몸을 움직인다는 사람이 71.4%, 그리고 매일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는 사람도 66%였다지난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장수인 실태조사에서도 적당한 외부 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건강할 확률이 높다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 나는 어떻게?
가까운 거리는 걷고 시내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몸을 자주 움직인다수영이나 등산 등 신체 활동이 수반되는 취미를 갖는 것도 좋다.
3. 숙면_매일 8시간 이상 충분히 잘 것
109명의 노인(13.7%)이 숙면 등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을 지킨다고 말했다이들은 대부분 하루 8시간 이상 자면서 건강을 관리하는데저녁 8시에 잔다고 대답한 사람도 있었다참고로 올해 초 ‘노화와 산업보건이라는 학술 세미나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숙면을 취하는 사람은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에 비해 사망 확률이 17% 낮다고 한다.
지금 나는 어떻게?
평균 7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늦어도 밤 12시 이전에는 침대에 눕는다늦잠으로 잠을 보충하는 것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출처 : 다음강 블로그
글쓴이 : 다음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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