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점프 " 공연진
<Jump>
아주 오래전 처음 정동극장에서 "난타" 공연을 본 후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점프 "공연을 보러갔다.
국민된 도리인양 한번 꼭 보고 싶어서 올해를 넘기고 싶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 목록에 있던 것중의 하나다.
미루고 미루는 동안 전용극장이 청계천 서울 전용극장에서 경향 문화홀로 바뀌었다.
인터넷 예약 사이트에 확인 결과 오후 4시는 자리가 없다.
저녁 8시 공연이 몇장 남아 간신히 예약을 했다.
예상대로 관객의 대부분은 동남아 관광객들이다.
싱가폴 ,타이랜드,중국,타이완 ,일본등
Episide 1-4까지 구성으로 별난 무술가 집안에 손님이 오고 할아버지는 손녀 사윗감으로 마음에 들어한다
손자 사위감이 가족들에게 맘에 드는지 테스트를 하는 헤프닝과 밤중에 집안에 칩입한 강도 두명이 무술가족에게 혼줄이 나는 내용이다.
개막전 객석을 어정 어정 걸어내려오는 할아버지가 여러번 웃음 을 자아낸다.
감초 같이 웃음만 보여주다 결정적 순간에 대단한 내공의 무술솜씨를 보여준다
한시간 반동안 웃다 보면 후딱 시간이 간다.
관객이 어릴수록 재미있어 하겠다.
영화 아닌 실제 공연이어서 대단한 체력과 무술 실력을 요한다.
공연전 안내는 우리말,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모두 소개된다.
사족으로 공연장 출구로 하나만을 이용하고 뒤쪽통로를 음향기기가 막고 있어 화재 발생시 긴급 피난에 문제가 있는 극장이다.
조금 더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매표소
by British Theater Guide
기념 T셔츠
대기중인 관광객들
티셔츠를 벽에 걸어 놓고 시각적으로 흥미를 끌어 팔면 좋겠다.
진열장안에 달랑 티셔츠 두장만 보여 손님없는 음식점 같다.
가훈 :평범하게 살자
싸인회
좌로부터 할아버지,아들.며느리,손녀,손녀 예비사위,주정뱅이 아들,
右로부터 도둑1,2,주정뱅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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