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헌의 도서전시
오늘은 청와대앞 "사랑방 손칼국수"집을 가며 갤러리를 돌아 보기로 했다.
경복궁역 3번 출구앞 잘가던 작은 커피집이 문을 닫고 있더니 호떡집으로 변했다.
대형 후렌차이즈 커피샵사이에서 생존한다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차라리 버스 정류장 작은 가게여서 호떡,떡볶이,어묵장사가 나았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잘하던 중년의 중년 아저씨는 어디로 갔을까
카페 앞에 카페의 사진을 붙여 놓은 Cafe Spring.
황후 명가라고 외부 장식이 특이한 음식점.닭매운 탕,초계탕 같은 것을 파는 닭요리 전문점이다.
아트 사이드 갤러리.
조선 여인의 뒷모습을 그린 화려한 '세밀화'를 전시중이다.
얼굴이 없는 모습으로 뒷모습과 머리 장식으로 단지 그들의 신분을 짐작해 보는 재미도 있다.
장신구와 금박의 한복들이 어울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아트 사이드 갤러리의 강아지 조각
실내나 실외나 참 잘지은 갤러리 아트 사이드 건물
레스토랑 La Porta위로 가지에 걸린 감 몇개.
시골에 가면 보통 까치밥이라고 불렀다.
새나 까치를 위해 놔둔 것이라고들 말한다.
실상은 너무 높아 따지 못해 내버려둔 것이 진실에 가깝지 않을까
그림 같은 "류가헌 "가는 골목길 담장
"눈빛 서원"-눈빛 출판사다.
갤러리 류가헌에선 사진전과 "눈빛 출판사"25주년 도서전이 열리고 있다.
갤러리 부설 작은 카페
한옥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갤러리
큰 수익이 되지 않는 사진 관련 도서들을 출판한 눈빛 출판사다.
이런 도서들을 출판하며 25년이 지났다니 그 사명감같은 것이 없다면 오래 지속되지 못했을 것 같다.
25년간의 작품집들을 모아 놓고 보니 그 자체가 예술품이다.
책 하나 하나를 기획하고 편집하고 제작하고 보관해온 정성이 놀랍다.
시골길을 지나면 다찌그러져 곧 무너질것 같은 방앗간(정미소)을 보면 강한 향토적 그리움이 물씬 풍겨나곤 했다.
그런 마음을 지닌 사진 작가가 있었다.
북미에서 오래된 Barn이나 낡은 옥외 화장실 사진을 전문으로 찍은 사진 작가처럼.
어느 한옥 방범 창살
장식용이 아닌 실제 붙인 것으로 글씨가 조금 컷으면.
문이 굳게 닫힌 갤러리.
소문 듣고 찾아간 청와대앞 '사랑방 손칼국수집"
"Pub Plan-B1"과 같은 집이다.
두곳이 아닌 한집인 이색적인 가게.
오후 4시까지 칼국수를 판다.준비해온 재료가 떨어지면 더 이상 팔지 않는다.
멸치 손 칼국수 7,000원.
칼국수와 카페겸업의 가게 내부.
괴상한 조합의 영업이다.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커피를 !
갤러리 "팔레드서울"의 ,<아이나인 일러스트전 >-9명의 전시전이다.
오정택의 토끼전 .
연필로 가늘게 모든 것은 양면을 가지고 있다 라고 씌여 있다.
" 신사 숙녀 여러분"-이우일
모자리나
모나리자 페러디 작품 -이우일
Tourist-02-노준구
Tourists 04-노준구
이성표
마을 위에서-진솔
밭위에서-진솔
Journey & Norway- "Norwegian Wood"진솔
삔초가게 Bar-진솔
햄가게-진솔
개러리내 1층엔 카페가 있다.
가격도 저렴하거니와 커피가 무척 맛있다.
날씨가 우중충하지 않으면 유라창 밖 테라스(Patio)에서 마시면 운치가 있겠다.
Journey & Norway"Sunset"-진솔
Journey &Norway -"Flam" -진솔(종이위에 아크릴)
Hiking Trail
Norweigan Wood
백두리의 "본능적으로"으로와 "다른 것 배우고 싶어요"
백두리의 "잘 맞을 것 같아요 구두도 우리도"
이곳이 뭐하는 곳일까요?
붙어 있는 종이를 따라 내려가 본 지하실.
갤러리인지 카페인지 미술자료 연구실인지 종잡을 수 없던 곳.
한옥 체험살이집 "고운당"
스타 벅스의 벽화
지나는 길 경복궁옆 법련사 뒷문이 열려 있어 처음 본 아름다운 석가여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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