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계절엔 화사한 색갈이 마음에 든다.
나이든 사람들이 화려한 색의 옷이 잘 어울리듯.
마음은 그렇지만 실제로 과감하게 못을 입지 못하면서 남의 옷만 좋아 보인다.
젊은 시절부터 흰 양복에 백구두를 즐기는 꼭 연예인처럼 보이는 친구가 있다.
잘못하면 조폭 우두머리같은 인상을 주었다.
전직이 공무원인데 그의 발상이 놀라웠다.
친구들이 많이 놀리곤했는데 이젠 그가 부럽다.
인사동
팝아트의 등장으로 삼천동까지 밝다.
부엉이 박물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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