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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민속 박물관

Jay.B.Lee 2012. 9. 22. 07:23

 

 

강릉 민속 박물관은 오죽헌 내에 있다.

천연 염료로 물들인 실과천. 어린 시절 미화를 위해 학교 교실 마루판에 치자 물을 들이고 나면 청소한 친구들 손은 노랗게 물들었다.

 

 

 

별전대

 

 

 

 

 

 

 

 

 

 

 

 

 

삼회장 저고리

 

최명희씨 소설"혼불"에 묘사되던 반회장 저고리.실물을 통해 그 차이를 알게 되었다.

 

남바우와 조바위.할머니가 쓰시던 검은 조바위가 생각난다.

 

화관과 족두리.쪽두리가 아니다.

 

 혼사시 신부가 가져간다는 혼수지(?)

 

 

 

어래 왼쪽 -선추는 처음 보는 것으로 부채 장식용이며 안에 이수시개나 귀후비개등을 넣었다 한다.

 

 

 

 

 

경상-선비들이 책 읽을 때 사용하는 책상이다.

 

 

 

굴레-여자들이 사용하는 장식용 머리띠.

 

빗점 고비-머리를 빗을 때 가는 깔판을 보관하는 물건이다.

 

 

 

 

 

밀짚 팔덕선 (麥藁 八德銑 )-여덟가지 덕을 베푼다하여 팔덕선이라 부른다.

팔덕이란 바람을 일으켜 더위를 가시게 하고 ,깔개 대신 방석으로 사용하고,햇빛을 가리고, 비를 막고 ,파리나 모기를 쫓고 ,얼굴을 가리고,밥상으로 사용하고,머리에 이고 그위에 물건을얹어 나르는 것을 의미한다-설명문에서

전에는 밀집모자를  맥고모자라 불렀다

 

 

 

영동 맷돌로 강릉,삼척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을 영동 맷돌이라고 한다.보통 화강암으로 만들며 ,아랫짝 중심에 중쇠를 박고 위짝을 포개어 놓은 모양이다.위/적 가장자리에 있는 귀에 일자형 맷손을 끼워 사용한다.-설명문에서.

혹시하여 어처구니가 없다의  어원으로 궁궐 처마의 토우외 맷돌의 손잡이나 중쇠를 가르켜 어처구니가 없다란 말로 사용하지 않나 혹하여 자세히 읽어 보았다.

 

 

 

 

 

 

 

 

 

 

모루소로 일관한다는 표현의 "모루쇠"다

 

 

 

 

 

 

 

 

 

 

 

왕진 가방

 

 

약틀

 

신사임당 동상 주변에는 초충도 8첩을 장식했다.

초충도 8폭화첩(草蟲圖 八幅 畵帖)-옷칠 바탕에 당채로 채색한 여덟 폭 초충도이다.질경이,참외,수박,맨드라미,여뀌,도라지,석죽화등의 식물과 벌,방아깨비,개구리,잠자리,나비,여치,도마뱀등의 벌레를 그렸다.녹색,청색,황색,적색이 주조를 이룬다.-설명문에서

겨레의어머니란 표현이 좀 낫다.

민족이란 말만 들어도 이제 신물이 난다.

신사임당이 이이을 낳으신 훌륭한 분이라는 것을 부인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나라엔 신사임당만한 위인은 없었는가.

대한 민국이  이순신,세종대왕 ,신사임당외에는  별 볼일없는 인물들만 있던 나라는 분명 아니다.

 

진또배기

 

 

 

율곡 이이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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