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

수로와 시데(Side)

Jay.B.Lee 2008. 7. 20. 16:01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수로.

물을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 로마인들이 만든 길고 높은 수로를 보면 현대판 석유 송유관이 연상된다.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소.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이 수로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수 있다.

5월초라 수로 뒤 주택부근에는 옛날 누에를 쳤는지 커다란 뽕나무들이 많았다.

붉게 익어가는 오디를 따먹으며 여행길에 재미를 더했다.

 시데(석류 나무라는 고대어) 바닷가의 카페중 바다에 가장 가까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명당자리.

 기념품 상점 사이로 천천히 걸어오면 만나는 아폴로/아테네 신전 .

푸른 지중해를 바라보며 남아 있는  다섯개의 기둥만으로도 황홀하다.

2세기경 지어진 신전의 남은 기둥은 지금도 새하얗게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눈부시다.

1,900년전  신전이 완공되었을 때 멀리서도 진주처럼 빛났을 모습을 상상해 본다.

 

 무너져 흩어진 공회당의 건물 기둥은 지난 세월의 무게를 생각하게 한다.

 

 

 

 

 여성  상의를 팔고 있는 의류상..물건을 팔기 위해 저런 벽화를 그렸는지 벽화가 완성된후 상의를 팔고 있는건지.

전자같아 보인다.

눈에 확 띄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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