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

히에라 폴리스

Jay.B.Lee 2008. 7. 20. 20:54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도 사실이지만 걷는 것 만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입장료 10리라(8,500원)을 내고 들어간  유적지.

 단체 관광객은 결코 오지 못하는  파묵칼레의 "히에라폴리스"의 폐허를 헤메다 보면 이런 풍경도 만난다.

사진이 축소되어 느낌이 많이 죽었다.

BC190년전부터 세워져 로마,비쟌틴,셀축터키로 내려오며 1,000여년 번영을 누리던 종교의 중심이며 예술도시였던  이 휴양도시가 1,354년 대지진으로 페허가 되어버렸다.

독일의 고고학자 캬를프만이 폐허가 된 도시를 발견하고 발굴작업후 세상에 나타났다.

 

 

 히에라폴리스에도 규모는 조금 작은 원형극장이 있다.수용인원15,000명

 

 


 

 언제나 봄날의 여행길에 마주치는 빨간 야생 양귀비 Poppy

피곤한 여행자에게 청량제다.

 

 

 

 주춧돌과 기둥만으로 당시의 규모를 짐작해 본다.

  그 옛날의 번영과 영광을 누가 기억하랴.

폐허에 여기저기 나뒹구는 돌들만이 기억할까.

인간이 만든 어떤 구조물도 지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하나님의 시간에 비해 너무나 짧은 시간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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