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체코

프라하-비세흐라트 예술인 국립묘지

Jay.B.Lee 2006. 12. 25. 08:49

 

비교적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프라하에서 안사람과 자유여행을 하며 체코의 대표적 음악가인 스메스메타나(1824-1884)와 드볼작((1841-1904)이 잠들어 있는 비세흐라트 예술인 묘지엘 꼭 가보고 싶었다.

트렘에서 내려 지나는 주민에게 물으니 올라가는 길을 알려 주었다.

말하자면 샛길로, 나중에 정문으로 나오면서 그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스메타나의 묘를 내가 찾는 것보다 돌아보고 나오는 관광객에게 물어보는 것이 빠를 것 같아 젊은이에게 물었다. 

스메타나 묘지는 저족에서 보았는데 드볼작은 모르겠다고.

우선 스메타나의묘에 갔다.

그를 기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놓고간 꽃다발이 놓여 있었다.

드볼작의 묘지는 하나 하나 둘러보며 찾아야 했다.

다행히 묘지가 크지않아 찾기는 했지만 허술한 관리에 조금 실망스러웠다.

우리의 삶과 우리의 영혼에  음악으로 위로를 주었던 그분들의 묘지를 찾은 것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방인의 마음을 전한다

 

 스메타나의 묘지

 

 

 비셰흐라트에서 바라다본 볼타바강

 

 드볼작의 묘:

흉상위의 먼지는 좀 닦아 줄수 없는지.밑의 화생방 마크는 왜 그려져 있는지?

 

비셰흐라트묘지 옆의 성당의 뭉으로 독특한 문양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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