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창덕궁 매표소, 카페 뒤로 현대 계동 사옥이 보인다. 창덕궁에서 본 현대 계동 사옥 본관과 별관. 지금은 현대 어느 회사가 입주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단풍이 물든 가을에 사무실 창 아래로 보이는 창경궁 단풍은 장관이다. 궁내의 풍경을 내려다보려면 궁궐밖 3층 카페로 올라가면 된다. 난 하루의 일과를 미리 계획하여 그에 따르는 편임에도 안사람은 즉흥적이다. 점심 후 갑자기 고궁에 산책을 나가자는 것이다. 창경궁과 창덕궁 중 창덕궁을 걷기로 했다. 매표소 전광판에 마침 오후 3시 "후원(궁원,내원, 북원, 금원, 비원이라 부름 )' 투어 가 있다고 안사람은 당장 관람 하자는 제안이다 후원 입장료 5천 원(경로 할인 없음 ) 가을 방문이 최선이나 겨울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1시간 10분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