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찾아갈 만한 미술관이 Space Walk 환호공원에 있어 들리지 않을 수 없다.전시 : 최영옥 (1959-)작품전 " 물성 감각하는 철"(2025.5.27-9.14)물의 정원 앞에 있는 조각품들이 조금 규모가 컸더라면......"기능을 다한 철(산업 폐기물)이 작가의 손을 거쳐 몸과 생명을 매개로 한 시각 언어로 전환되는 과정을 조형적으로 펼쳐낸다" 예술이기전 중노동을 요하는 작업이다 포항 시립 미술관 카페 "Panorama" 목에 스카프를 한 멋쟁이 아주머니 혼자서 능숙하게 커피와 차들을 만들어 낸다 차가 준비될 동안 잠시 카페 안을 둘러보았다넓은 별도의 방이 있고 잘 키운 다육이들이 앙증스럽다.아주머니께 지금까지 본 우리나라 미술관 카페중 가장 아름답다고 전했다.이곳 다육이를 보니까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