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와 베스킨 로빈스 설날이다. 마침 새벽예배도 생략된 주일이고 설날이라 교회에서 점심을 제공하지 않는 유일한 주일이다. 아들 며느리 내외가 우리가 다니는 교회에 올갈지 모르겠다하여 너희 좋은대로 하라고 했으면서도 은근히 기다려진다. 손자가 오기 때문이다.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고 온 손자가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