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둔촌 재건축 아파트 현장.-공사 중단으로 건설 노동자들은 모두 해고되었다. 2-3일마다 신문에 기사화되는 둔촌 주공 재건축 아파트. 12,000세대를 공사 중인 시행사는 현대건설, 현대 산업 개발 , 대우 건설, 롯데 건설이다. 시행사와 조합 간의 의견 차이에 갈등이 조성되어 급기야는 52% 공정을 마치고 공사 중단되었다. 시행사의 가압류에 이어 금융 지급 보증 연장 거부, 크레인 철거 협박까지 나왔다 (크레인 철거 후 재설치하면 6개월이 소요된다 한다) 서울시의 입장으로 12,000세대의 주택 공급이란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서울시의 아파트 가격과 전세물량 전세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넘길 사항이 아니게 되어있다. 서울시에서 중재에 나섰지만 아직 결과는 아무것도 없다. 서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