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 티안 근교의 소금 마을 중 "콕사앗"마을이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가는 길에 소금마을 입구에 새장. 비들기들인지 서해안처럼 염전이 있다. 네팔에도 암염이 있고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도 지하에 암염 층이 있다 그 태고 시절 지층이 밀려오며 히말라야 산맥이 생겼듯 이곳 바다가 라오스가 된 건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지하에 흐르는 암염층의 물을 퍼올려 자연 건조한 후 20시간 이상을 졸여 소금을 만든다. 졸이기 전의 소금은 붉은빛을 띠고 단맛이 나나 졸인 뒤의 하얀 소금은 짜고 쓰다. 보기에도 가난한 소금 마을의 아이들은 관광객이 올 때마다 기대가 있다. 불쌍하게 보이는 아이들에게 사탕이나 과자를 준다. 아직은 떼가 덜 묻어 노골적으로 달라지는 않는다 과자를 쥐어주면 배시시 웃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