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종각" 이문 설렁탕 (특) 소설가 홍성우 씨가 30여 년 전 맛집 소개서 "맛집 555"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맛집 소개서가 출판되었다 세월이 가면서 식당들은 명멸했고 맛도 , 직장도 떠났고 모임도 장소도 다 변했다. 모든 맛집 책들은 다 버린지 오래고 지금은 필요시 SNS의 도움을 받는다. 젊은이들에 비해 정보에 취약함을 인정하면서도. 교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한 책이 이었다 -서울의 소문난 인생 맛집 165곳. 금융인으로 살아온 김석동 씨가 오랜동안 직접 겪은 집이라 추천에 이의가 없다. 그중 일부는 이미 알고 다녔던 곳인 만큼 노포들에게서 실망감을 받을 염려가 전혀 없다. 서가엔 신문 컬럼에 나오는 "간판 없는 맛집'이나 방송에 등장하는 "허영만의 백반"집..